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티스토리챌린지
- 스토어드 프로시저
- Linux
- Github
- 혼공S
- 혼자공부하는SQL
- R
- SQL
- PRML
- 독후감
- Jupyter notebook
- RStudio
- 책리뷰
- 런던
- 제주도여행
- 영국여행
- digital marketing
- 유럽여행
- 제주2주살이
- 오블완
- 제주도
- 맛집
- 보조인덱스
- 김호연작가
- 에이바우트
- PRIMARY KEY
- 클러스터형인덱스
- 스플라인
- GenAI
- 디지털마케팅
- Today
- Total
Soy Library
나의 첫 유럽여행 Prologue 본문
재작년에 다녀왔던 유럽여행을 이제와서 기록해보려고 한다. 코로나로 2년 동안 여행을 못가서 그런지, 사진을 보면서 그때를 많이 그리워하는 것 같다.
2019년 12월, 나는 대학생으로서의 마지막 시험을 치루었고 내 학부생활은 끝났다. 대학교 졸업을 앞둔 졸업예정자임과 동시에 대학원을 입학하는 입학예정자가 할 일은, 시간 있을 때 많이 놀아 두는 것! 따라서 나는 친구와 함께 첫 장기 배낭여행 겸 졸업여행을 유럽으로 떠나기로 결정하였다.
대학생 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모은 돈으로 짧게나마 국내여행과 해외여행을 가끔씩 다녀왔지만 장기 배낭여행을 갈 염두는 나지 않았었다. 아마 예산이 크게 부담되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번에 대학원 입학시험을 준비하면서 따로 여행을 갈 생각이 크게 없었었고, 일은 계속 하니까 돈을 그나마 좀 모았던 것 같다.
약 일년 반 동안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모은 돈을 탈탈 털어서 예산을 마련하였고, 여행을 다 끝낸 후 한국에 돌아왔을 때는 말 그대로 빈털터리가 되었다.
사실 이번 학기에 중간고사, 기말고사, 보고서, 입학시험과 면접, 알바 등 너무 바빴기에 여행 계획을 정말 꼼꼼하게 세우지는 않았다(아마 나만,, 희진이는 꼼꼼하게 했지,,,). 국가 루트도 오빠가 세워주고,, 각 나라마다 세부적인 계획은 희진이가 도맡았다..고마워 희진.. 핫뜌 <3. 그리고 사실 뭐 딱히 준비할 게 많지 않았어서 다행이었다. 안 그랬으면 난 정말 멘붕이었을거야.
그리하여 우리의 유럽 여행 루트는,
영국(런던) → 벨기에(브뤼셀) → 프랑스(파리) → 스위스(인터라켄) → 체코(프라하) → 헝가리(부다페스트) → 오스트리아(비엔나) → 이탈리아(로마)
순으로 23박 26일 일정이었다.
면세로 미스디올 향수랑 다니엘웰링턴 시계를 샀다! 미스디올 향수는 친구랑 백화점 가서 맡아봤을 때 너무 좋아서 기억해뒀었다. 블루밍부케는 오드뚜왈렛이지만 체감상 지속력이 은근 좋았고 은은하게 꽃향이 나서 계속 킁킁거리고 싶은 냄새 +_+.. (이 글을 쓰는 지금은 벌써 다 쓴 상태이다.)
하튼 24일에 인천공항에서 14:30 비행기를 타고 12시간을 날아서 런던 Heathrow 공항에 18:00에 도착했다. 영국은 우리보다 8시간이 느려서 도착 날에도 24일로 크리스마스 이브날이었다.
'Travel > GB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국] 영국 런던 5일차 (0) | 2022.02.06 |
---|---|
[영국] 영국 런던 4일차 (0) | 2022.01.12 |
[영국] 영국 런던 3일차 (0) | 2022.01.09 |
[영국] 영국 런던 2일차 (0) | 2022.01.08 |
[영국] 영국 런던 1일차 (0) | 2021.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