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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GBR

[영국] 영국 런던 3일차

Soy_Hwang 2022. 1. 9. 23:23

(2019년 12월의 여행 기록)

 

2019.12.26 목요일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런던 대중교통을 다시 이용할 수 있어서,

이날은 숙소에서부터 Underground를 이용하여 Victoria역에 내렸었나..

(2년 전 여행을 기록하려다 보니 자세한 건 기억이 나질 않는다...)

Westminster쪽이었는데, 이쪽이 쇼핑몰 즐비하고 아마 번화가인 듯 싶은 여기가 소호거리였다.

이날은 날씨가 좋지 않았다... 비도 오다말다하고 흐리고.. 

그리고 어제 멋있다고 했던 블랙캡은 클랙슨을 겁나게 누르시더라... ㅎ... 웰컴 투 런던!

골목 사이사이에도 예쁜 골목들도 많았다.

희진이가 러쉬에 관심이 있어서 옥스퍼드 스트리트에 있는 되게 큰 러쉬매장에 갔었는데,

거기 직원분이 "~~ 스트리트로 가면 조그만 러쉬 매장이 있는데 거기는 스프레이만 판다. 거기에 너희가 원하는 향이 있을거다~~"라고 알려주셨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 난다..!!!

 

그래서 구글링 해옴 ㅎㅎ.. 러쉬 스프레이에 관심있는 사람은 여기 러쉬 스튜디오 강추입니다. 향 엄청 많았어요!!

그리고 골목 사이사이 돌아다니다고 옷도 살까 해봤지만, 여행이 주는 사치로움이라 생각하고 사진 않았다. 

어김없이 등장한 프레타망제ㅎㅋ

나랑 희진이랑 프레타망제를 정말 많이 이용했다.

빵도 맛있고 샌드위치, 샐러드 등등 팔아서 간단하게 브런치 정도로 챙겨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하이드파크 놀이공원으로 향하였다.

놀이기구를 탈 목적보다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기대하고 갔었다.

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 오고 그래서 놀이기구는 타지 않았다.

근데 우리 빼고 다 타는 듯 싶었다. 열쩡열쩡!~ 

보이는가 회색의 하늘... 

그리고 오른쪽 사진을 잘 보면 날 기준으로 왼쪽 남성분하고 오른쪽 여성분과 아이들이 한 가족인 듯 싶은데,

아저씨께서 우리의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하시고 계시고, 아주머니께서는 그 모습을 보고 웃고 계신다.

나랑 사진을 같이 찍고싶으면 말씀을 하시지^^~ 그렇게 난 한 번 더 주인공을 뺏겼다. 

윈터원더랜드 이곳저곳에서 사진을 찍었다. 놀이기구는 즐기지 않았지만 즐긴 것처럼^^! 

 

대충 사진 좀 찍고 놀다가 이제 다시 내셔널갤러리 쪽으로 가기로 하였다.

이 또한 크리스마스마켓을 보기 위해서였다.

어제도 트라팔가광장쪽을 갔지만, 크리스마스인지 상점들이 오픈하지 않았었고 휑했다.  

그래서 오늘 가봤는데 이쁘게 마켓들이 열려있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 풍기는 노래도 같이 나와서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Dancing on my own - Calum Scott 노래도 나오고 Love yourself - Justin Bieber 노래도 흘러나왔던 게 (2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이 난다.

그리고 오른쪽은 핫도그! 보기엔 저래도 완전 꿀맛이었다는. 흡 배고프다...

 

트라팔가 광장쪽부터 시작해서 근처 시내 좀 돌아다니고, 또 타워브릿지까지 가서 다리도 건넜었다.

이쁘긴 했지만 추웠던 기억이 더 크다. 

그나저나 왼쪽 사진은 내가 찍었지만 너무 잘 찍었달까... 분위기있어..ㅎ..

 

그러고 나서 집에 와서 뻗었다!

하루의 마지막은 맥주로 마무리하자고 희진이랑 약속했었는데, 맥주 사진이 없는 걸 보니 그냥 바로 잤나보다.

비도 많이 오고 추운 런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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