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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친애하는 슐츠씨 본문
교보문고에 가서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집었다. 겉표지에서도 적혀 있듯이 오래된 편견에 대한 내용을 다룬 책이고, 편견에 관련한 사례들이 각 챕터를 구성한다. “얼마나 많은 차별이 무지에서 비롯되는가?” 라는 책의 겉표지의 문구를 보고, 무지로 인해, 그리고 악의가 없었어도 몰랐다는 이유만으로 편견을 갖고 차별하는 행동을 합리화 하고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책을 읽었다. 슐츠씨가 누굴까 하면서 봤는데, 알고보니 스누피로 유명한 만화 Peanuts를 그린 만화가였다.
인종, 성별, 장애인, 빈부격차, 직업을 대하는 사회의 차별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다양하고 깊이 뿌리박혀 있었다. 글씨체에서부터도 인종을 반영할 수 있고, 청바지 주머니 크기가 남성복인지 여성복에 따라 다른 이유, 스포츠에서 남성과 여성을 구별하는 방법, 사실상 장애인에 대한 분리정책, 운동선수의 정신력을 향한 대중들의 잣대 등 여러 사례가 있었다.
미온적인 수용은 노골적인 거부보다 더 당황스럽습니다.
선의는 있지만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악의를 갖고 있으면서 완전히 착각하는 사람들보다 더 큰 좌절감을 줍니다.
하지만 이런 차별들은 어떤 한 사람의 용기있는 목소리, 이에 동의하는 사람들, 의견을 표출하는 등의 과정으로 많이 없어진 것 같다.
사회의 변화는 한 사람의 힘으로 만들어지지 않지만, 특별한 한 사람이 없으면 일어나기 힘들었을 변화
그렇지만 또, 바꿔야 하는 부분도 많이 있다. 나는 뭘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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